부천시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와 공동으로 부천관내 중소기업의 남미 시장개척을 지원하고자 12일부터 19일까지 8개사로 구성된 ‘부천시 남미 시장개척단’을 파견, 1,243만 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FTA 체결국인 칠레, 페루 시장의 현지거래선 발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파견된 금번 시장개척단에는 (주)하이텔파이 등 8개사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산티아고 39건 250만 불, 리마 62건 993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양하였다. 이중 326만 불 계약이 예상되는 등 남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통한 수출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동 사절단이 수행한 주요일정은 현지 바이어와 1:1로 진행된 종합상담회와 현지 바이어의 사무실 또는 공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 개별 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였으며 지역별로 1회씩 총 2차례에 걸쳐 개최한 종합상담회에서 참가기업 제품의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유량계용 레벨게이지 등을 생산하는 ㈜하이텔파이의 성시선 대표는 “석유화학 및 발전소가 주요 고객인 아이템 특성 상 남미 시장에 대한 기대는 크게하지 않았으나 바이어들과의 상담결과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노윤곤 인천본부장은 “칠레와 페루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FTA 체결 등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동 시장개척단이 판로 개척 및 수출증대를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본부장은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파견 이후에도 부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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