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최다 발생지역 경기도선 '일산'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8 17: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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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올 들어 경기도내 성범죄 특별관리구역에서 강간·추행 등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일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지방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승우(새·이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에는 재개발지구와 원룸촌 등 성범죄 다발지역 56곳이 성범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경찰서별로 양주(5곳)·남양주(5곳)에 이어 화성동부(4곳)·화성서부(4곳), 분당(3곳)·시흥(3곳), 수원남부(2곳)·수원중부(2곳)·안산단원(2곳), 일산(1곳)·의정부(1곳) 등이다.


그러나 경찰이 이같은 특별관리구역을 지정, 집중 방범활동을 전개하는데도 불구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해당 구역에서 발생한 강간·추행범죄는 무려 276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산이 1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정부(164건), 수원남부(162건)·안산단원(162건), 수원중부(148건)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 특별관리구역이 가장 많이 지정돼 있는 양주와 남양주에서는 각각 52건, 97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유승우 의원은 "단순히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만 할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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