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인천 청소년 금연건강마라톤 대회’가 27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범시민적 공동체 의식 배양을 위해 ‘흡연,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ZERO TIME’이란 부제로 개최됐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인천지역 초, 중, 고, 대학생 및 교사, 학부모, 시민, 자원봉사자, 문화예술경연대회 참가자 등 8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마라톤과 함께 금연관련 이벤트와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퍼포먼스, 문화예술 공연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생 대표의 ‘금연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마라톤행사가 이어졌는데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문학경기장을 출발해 선학지하차도를 돌아오는 6㎞의 건강코스를 달리면서 건강증진과 함께 청소년 금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흡연 없는 학교, 폭력 없는 학교, 금연 작품 전시와 함께 금연서약 및 흡연예방 영상물이 상영돼 흡연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금연과 폭력예방,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퍼포먼스 대회를 여는 등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에 의한 행사’ 로 열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천시민 참여마당’을 마련해 행사 참가자뿐만 아니라 휴일을 맞아 문학경기장을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체험거리와 문화행사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송영길 시장은 “최근 청소년 흡연 연령이 낮아지고 여학생 흡연율이 높아져 성장기 청소년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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