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금성초교, 통일기원 생태체험 걷기 행사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6 18: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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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26일 김포교육청과 해병대 2916부대의 후원으로 관내 6개교 초, 중, 고 학생, 학부모, 교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기원 생태체험 철책선 따라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금성초교는 김포교육청 창의적체험활동 중점학교로 지정받아 접적지의 여건을 활용, 평화통일 의지 함양 및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철책선 따라 걷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220여명의 참가자들은 금성초교를 출발해 하성면 마근포리를 지나 DMZ 철책선길을 따라 걷다 평야지대를 거쳐 다시 금성초교로 돌아오는 6.5km 걷기 구간을 완주했다.


참가자들은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인 DMZ 철책선길을 걸으면서 분단 현장을 체험하며 안보의식을 되새겼고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한강하구의 모습과 가을 철새 떼가 날아오르는 김포평야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권칠종 교장은 “이 지역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비무장지대이면서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남아있는 곳으로 DMZ 철책선 걷기 행사를 통해 마음속에 많은 것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실제로 철책 선을 둘러보니 북한이 이렇게 가까이 있어 놀랐다”면서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금성초교는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김포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내실 있는 통일안보 및 DMZ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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