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단 사이에서 공정무역도시 인천 만들기가 화제 거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체전 개최일인 18일부터 인천 홍보관 앞은 공정무역 더치커피 시음과 북아트 만들기 등 체험참여행사, 공정무역 퀴즈 등 이벤트에 참가한 선수와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공정무역무역은 전국체전 기간 문학경기장 홍보관에서 원두와 더치커피, 초콜릿, 올리브유 등 다양한 공정무역제품을 전시하고 공정무역제품을 상품으로 푸짐하게 내건 공정무역 퀴즈 게임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 홍보관을 찾은 시민은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에 있는 나눔 카페를 보고 공정무역을 알았는데 인천이 공정무역도시인 줄은 미처 몰랐었다"며 "맛있는 공정무역 커피와 게임, 체험을 즐기다보니 우리 인천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정무역이 무료로 제공한 커피 맛은 해외동포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개회식날 '공정무역도시 인천 홍보관'을 찾은 해외동포 선수와 임원들은 공정무역 커피를 시음하면서 인천시의 공정무역도시 만들기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미국 시카고 서정일 한인회장과 박우성 고문, 한호섭 이사 등 재미선수단과 재중선수단 유경근 이사(심양) 등 해외동포선수단은 한 목소리로 "인천이 공정무역도시라니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인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인천시 파이팅"을 외쳤다.
시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문학경기장 야구장 앞 주차장에 전국 시도 홍보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관과 함께 공정무역도시 인천 홍보관을 설치운영, 체전참가선수단은 물론 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인천시 손태영 정책팀장은 "빈곤이 대물림되는 저개발국가 노동자, 농민에게 희망을 주면서 공정거래가 통용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공정무역도시 인천조성사업이 참가선수단과 관중들에게 환영받아 긍지를 느낀다"며 "인천이 국제사회에서 사회적, 윤리적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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