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새로운 한·일 협력시대를 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4 08: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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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4일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가 시가현에서 개최한 ‘2013 일본중소기업단체전국대회’에 한국 중소기업대표단을 파견, 민간차원의 중소기업 교류 활성화와 한, 일 관계 개선에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중소기업단체전국대회는 매년 개최, 올해로 65회째로 업종과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의 2천명이 넘는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참가해 일본 중소기업육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대회인데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65년 만에 한국 중소기업계 대표인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특별연사로 초청했다.


김 회장은 연설문에서 ‘새로운 아시아 시대를 열어갈 한, 일 중소기업의 새로운 협력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지금보다 진전된 양국 중소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한, 일 중소기업정책포럼’에 대한 실천방안과 글로벌 시장에서 신흥국의 거친 추격을 뿌리치고 선도자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구체적 협력방안으로 일본 장수기업의 기반인 가업승계와 제조기반 기술인 모노쯔쿠리 노하우를 한국 중소기업이 배우고 한국의 강점인 IT와 제조기술 융합 노하우 등을 일본의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한, 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


이번 한국 중소기업대표단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일본의 기타가와 신스케 중소기업청장과 쓰루야 긴야 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 주최로 29일∼11월2일까지 서울(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중소기업대회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한, 일간의 새로운 중소기업 민, 관협력 네트워크가 열릴 전망이다.


김기문 회장은 “지리적, 경제적으로 볼 때 가장 밀접해야 할 한, 일관계가 정치적 이슈 악화로 인해 양국 교역이 위축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계가 한, 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대로 전환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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