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짓돈 모아 나눔온정 실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2-15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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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이 '200만원 쾌척'
[시민일보]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덕풍3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이봉덕(72ㆍ여)씨가 14일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하남시 푸드뱅크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씨는 이번 기탁에 대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푸드뱅크의 헌신적인 지원에 늘 감사했다”며 “특히 자원봉사자인 정혜영(39ㆍ여)가 딸처럼 느껴질 정도로 자신을 돌봐주는 모습에 감동받아 평소 쌈짓돈처럼 모아 온 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씨는 자신도 월 45만원 정도의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이지만 이같은 선행을 결심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푸드뱅크에서는 기탁금의 일부는 라면 등을 구입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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