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6일 수원화성 르네상스 재현을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에 착수한다.
시는 이날 수원화성 르네상스 정책 T/F팀(수원화성 발전위원회)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책 T/F팀은 수원화성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행로드맵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해 수원시가 창조적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따라서 정책 T/F팀은 학계의 교수 및 전문가집단, 화성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며‘수원화성 르네상스 전략사업’의 분야별 중ㆍ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1990년대 이전만 해도 수원지역과 인근 용인, 화성 주민 등의 주요시장 기능을 하는 최대 번화가였다.
그러나 팔달문 주변을 비롯한 수원 화성 인근지역은 동수원권과 역세권 등 주변지역 개발로 구도심으로 전락해 도심 슬럼화가 심화됐다.
특히 수원화성 인근지역 일부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묶여 주택 개·보수가 제한되고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불편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정책 T/F팀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매개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정책마련에 역점을 둔다.
또 수원화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ㆍ즐길거리ㆍ먹거리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시설을 확충하고 세계유산 수원화성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간부분의 주택 신축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운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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