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예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11년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여주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여주박물관은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 강좌인 닥종이 인형공예(25명)와 전통서예교실(20명)에 참여할 수강생 45명을 1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닥종이 인형공예는 매 교육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지역협력망 강사인 한은경·정소영 강사가 수강생들이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만든 닥종이를 정성스럽게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인형을 완성하기까지 지도해 주게 된다.
특히 닥종이 인형공예는 수강이 끝난 후 가족, 친구 등에게 자신의 작품을 뽐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함은 물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전통서예교실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를 이어 서도(書道)를 계승·발전시키며 20여년 동안 여주의 전통문화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경기으뜸이 전기중 선생(동구서숙 원장)이 지도한다.
교육은 중국의 대표적 서예가 안진경(顔眞卿, 709~785년)의 해서(楷書) 중 기교의 표현이 가장 우수한 작품이라 일컬어지는 ‘안근례비(顔勤禮碑)’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서예 초보자나 중급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야외수업으로 진행돼 여주의 대표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신륵사 대장각기비, 대로사비 등 옛 선인들의 필체를 직접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일정은 닥종이 인형공예(매주 월요일 오전 10~오후 1시)는 3월7일부터 5월9일까지, 9월5일부터 11월21일까지 총 20회 진행되며, 전통서예교실(매주 수요일 오전 10~오후1시)은 3월9일부터 7월20일까지 20회 진행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만 20세 이상 여주 군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여주박물관(신륵사관광지내 위치)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여주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의 맑은 정신과 생활의 지혜가 깃든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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