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청소년 또래들이 구한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2-14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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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솔리언 상담프로 운영
상담ㆍ지도 할 학생 신청 접수
[시민일보]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오는 24일부터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교육으로 나눠 각각 오는 18일과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솔리언(solian)이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위기를 경험하는 청소년들과 그 또래 친구들에게 기초적인 상담이론과 기술을 훈련시켜 청소년들의 위기를 조기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크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 향후에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도자를 양성하는 ‘또래상담지도자 양성교육’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2월과 3월 중에 두 과정을 모두 실시할 예정이다.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은 24일부터 25일까지,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교육은 3월3일부터 4일까지 실시되며 장소는 모두 부평구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 이노카페(IBA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은 정원이 30명으로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교육은 상담관련 학과(청소년학, 청소년지도학, 교육학, 심리학, 사회사업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아동복지학, 정신의학 분야)를 졸업한 자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총 28가지 세부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1388.icbp.go.kr/)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팩스(509-8917)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원 공인 솔리언 또래상담 전문지도자가 진행하며 교육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 친구의 고민을 공감하는 방법, 친구에게 도움 되는 활동을 찾는 방법 등을 훈련시키고 지도자 양성교육에서는 프로그램의 이론적 배경 및 활용 방안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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