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시설인 아이타워(I-Tower)에 인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UN기구만 입주하게 된다.
27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시 재정형편을 고려해 예산 낭비적 요인을 제거해 인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UN기구를 선별, 아이타워에 유치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UN기구가 경제자유구역내에 유치되면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 바 인천시 재정을 고려,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UN기구만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국제기구(회의) 유치 심의·자문 기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조례로 제정된 ‘인천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 ‘인천시 국제회의산업지원위원회’(위원회)에 국제기구(회의) 유치 심의기능을 부여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위원회는 총 13명으로 위원장은 행정부시장이 맡고 당연직으로 4명(시 고위공무원 3명,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위촉직 8명(시의원,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에 이 같은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 조례규칙 심의회에 상정, 다음달 심의 의결을 통해 오는 3월 공포,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UN 및 구제기구 등 유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인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반적인 효과분석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이타워에는 UNAPCICT(유엔 아ㆍ태정보통신교육센터), UNISDR(유엔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 동북아지역사무소, UNESCAP(유엔 아ㆍ태경제사회이사회) 동북아지역사무소 등 6개 UN기구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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