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제역살처분 공무원·주민 무료진료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8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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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전수조사

경기도가 구제역 피해주민 및 살처분 참여자에 대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전수조사를 실시, 무료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18일 구제역 발생 18개 시·군에서 살처분에 참여한 인원은 공무원 4만4298명, 마을주민 7116명 등 총 11만4371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30일 구제역 발생지역 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 등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례관리 접수창구를 설치,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피해주민 및 시군직원은 해당지역 보건소에서, 도 소속 직원은 보건정책과가 주관해 살처분 참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위험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정신보건센터 정신과의사와 전문요원이 전담해 상담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국립서울정신병원 정신과의사, 간호사 등이 참여하는 이동상담팀을 구성, 전문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경기도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진료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 살처분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적정 치료를 위해 이미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안내문을 발송했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치료지원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793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상담 368명, 유증상자 진료 20명 등 총 1181명에 대해 치료를 실시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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