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2곳 늘린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1-19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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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원계획 발표… 자녀교육·사회통합등 3개부문 중점 추진
[시민일보] 인천시가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다문화를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1 다문화가족 지원계획’을 최근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결혼이민자는 2009년 12월말 기준 1만1344명으로 2006년 대비 70.6%가 증가한 반면 결혼이민자 자녀는 7229명으로 동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다문화 가족 증가 추세가 지속돼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결혼이민자의 자녀 가운데 55.9%인 4042명이 취학전 자녀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결혼이민자들의 조기 정착과 자녀들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하고자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소통, 화합의 도시 구현’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지원계획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충 및 내실운영,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 및 자녀학습 지원,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지원 등 크게 3개 부분에서 중점 추진된다.
먼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충 및 내실 운영을 위해 동구와 연수구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신설,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 전달체계를 7개 센터에서 9개 센터로 확충하고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방문교육서비스를 146명의 방문교육 지도사를 통해 1168가정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 및 자녀학습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통역도우미 30명을 양성, 지원할 계획인데 결혼이민자들이 어렵지 않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자국어와 자국문화를 활용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교육 수료 후 강화군 등 군, 구, 경찰서 등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에 우선 배치하고 교육청 협조를 통해 각급 학교 방과 후 이중언어 및 통번역강사, 다문화사회 강사 등으로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충과 이 사업을 통해 센터종사자 10명, 방문교육지도사 64명, 언어발달 지도사 4명, 통역도우미 30명, 이중언어강사 5명 등 총 109명(내국인 78명, 결혼이민자 35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자녀 언어영재교실 및 언어발달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학습지원 멘토링사업(120명), Total-Care 서비스 확대 추진(349명) 등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3월부터 만 5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아동 3700여명에게 보호자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다문화 보육료’가 지원되며 이 사업 시행으로 인해 무상보육 지원 확대(하위소득 50%⇒70%)와 소득수준 초과 다문화가족 아동 등 1,700여명의 아동이 신규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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