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ㆍ의경 부대내 가혹행위 뿌리뽑는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2-13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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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생활문화개선 TF팀 가동
주입식 탈피한 교육ㆍ상담 프로 마련
[시민일보]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이 14일 과학적인 사고예방 조치를 통한 새로운 전의경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 T/F팀'을 발족한다.
13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T/F팀은 총경급 팀장을 비롯한 기획?정훈 지도관 3명, 여경상담관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전의경부대 내에 잔존하고 있는 구타?가혹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존의 전의경관리 시스템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실질적으로 지원(Support)하고 신세대 전의경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과학적인 사고예방 조치를 한다.
T/F팀은 전의경 부대 지휘요원 대상 인권교육, 전의경 부대 관리기법 프로그램 개발, 인권분야 전문가와 협의, 복무 부적응자 심리치료 등을 담당하고,특히 여경 상담관은 신세대 대원들의 “어머니 또는 큰누나”로서의 부드럽고 섬세한 상담 및 훈육역할로 병영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주입식 해결형' 업무처리에서 탈피, 심층적인 부대진단 및 구조적인 문제점 발굴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해 전의경의 복무생활에서 기인되는 구타?가혹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 하려는 이강덕 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다.
또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내무생활, 근무, 급식 등 복무생활 전반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하여 전의경 생활문화의 구조적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부대관리 기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의경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도 적극 지원함으로서 전의경 아들을 둔 부모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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