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보건소 너무 멀어 불편”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3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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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서 6~7㎞ 떨어져 시민들 대책 요구
[시민일보] 군포시보건소가 시청에서 6~7km나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해 있어 임산부를 비롯한 각종 환자들이 보건소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주민과 이용객들에 따르면 군포시보건소가 시가지에서 6~7km 가량 외딴 곳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 이용객들이 택시나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10-15분이 소요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20분-25분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보건소를 이용하는 임산부를 비롯해 영유아,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보건소를 가장 많이 찾고 있으나 거리가 멀어 보건소를 외면한 채 인근 병·의원을 찾고 있어 가계부담마저 가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고혈압환자들이 의원급에서 처방전을 받으면 3000~4000원까지 지불해야 하지만 보건소는 500원으로 해결되는데 월등히 비싼 의료비를 주고 있다며 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가지로 보건소를 옮겨줄 것을 바라고 있다.

주민인 최동규(50·군포시 금정동)씨는 “군포시보건소를 한 두번 이용해 본 시민들은 누구나 현 위치가 도심과 멀리 떨어진 외진 곳에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고 할 것이다”며 “보건소를 대중이 이용하는데 편안한 곳으로 옮겨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주영기(75. 군포시)씨는 “군포 보건소를 이용하려면 꼬박 반나절의 많은 시간이 소요돼 일반의원을 다니고 있다”며 “보건소는 대중이 이용하기 쉬운 시가지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 한 관계자는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서민들을 위해 도시보건지소를 서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개설할 예정이다”며 “오래전부터 보건소 부지를 마련해 놓아 어쩔 수 없이 현 위치에 보건소가 개소 됐다”고 말했다.

군포=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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