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 주간지 편향지원 의혹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1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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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시흥시 공보담당관실이 입맛에 맞지 않는 지방지 대신 지역 주간지를 편향 지원하는 것이 알려져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공보담당관실의 운영 잘못을 지적하는 보도를 낸 Y지방지에 대해 행정공고를 제외시키거나 ‘지방지는 시장 지적 홍보에 걸림돌이’라는 공공연한 말들이 나도는 상황에서 공보실이 새 홍보정책으로 지역 주간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의혹을 사고 있기 때문.

시 공보담당관실은 지난 10일 제177회 시흥시의회(임시회) 주요업무보고에서 “4억여 원을 들여 언론매체를 통한 시정홍보 활성화,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추진, 시민 중심을 기반으로 한 정책컨트롤타워 가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보담당관실은 이날 시의회 정보국 의원의 ‘시흥시의 홍보가 일괄적으로 되지 않고 있다'며 형평성에 맞는 언론사 지원 구상에 대한 질의에 “행정 광고가 형평성 맞추다보니 특별한 부분이 강조가 안 된다”며 “참여 단계부터 주관사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언론사 차별화를 시사했다.

그러면서 원장희 의원의 ‘언론 홍보 극대화를 위한 지역 언론 활성화의 보완책'에 대한 질의에 대해 “현재 갖고 있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지역 주간지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정홍보의 극대화를 위하여 지역주간지와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보담당관실의 이 같은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지난해 공보관 취임 후 Y지방일간지가 ‘공보관의 공보실 운영이 잘못 되었다’고 보도하면서 해당 지방지에 대한 행정공고를 제외시키는 일들이 벌어지는가 하면 ‘지방일간지는 시장 치적홍보에 걸림돌이 되지 이익이 안 된다’는 말들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 공보담당관실이 지역 주간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맞물려 입맛에 맞는 지역 주간지를 특혜 지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

특히 시 출입기자들 사이에는 “본인들(공보담당관실)에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면 언론의 입에 자갈을 물리려하고 권력을 앞세워 홍보 광고를 가지고 흥정을 하려고 하고 있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는 상태다.

여기다 앞서 ‘공보담당관에 외부 인사가 임명될 경우 시장에게 득보다 실이 많고 공무원과 달리 출입기자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해 언론사 길들이기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반응들이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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