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가 용인 신갈~이천 호법간 고속도로를 9월 임시개통하기로 하는 등 공사 중인 도내 고속도로 조기구축을 추진한다.
11일 도는 정부가 올해 수도권 고속도로 상습 지·정체구간 개선과 외곽도로망 완성 계획 추진에 발맞춰 도내 고속도로의 구축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부천지역의 대규모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을 위해 기본설계 중인 장수~계양간 고속도로 조기구축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적극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남양주 화도~양평간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화도~양평간 고속도로는 민간투자사업 지정 철회 후, 지난해 12월23일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것으로 국토부와 조기착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순환 용인 신갈~이천 호법간 고속도로는 9월 임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정부의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대폭 확충 계획과 관련해서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는 먼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107곳을 정비하고 노인보호구역 6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잦은 곳 45곳과 위험도로 6곳에 대해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192대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저상버스 756대에 합쳐 총 948대로 늘어나는 것이다.
도는 이 외에 올해 천천IC~전곡항 38㎞, 오산IC~청명IC 14㎞구간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간과 공간 제약없는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2223㎞ 도로로 확대한다.
도 관계자는 “공사 중인 도내 고속도로들이 조기구축되면 빠르고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돼 도민들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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