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교육청으로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받은 도내 4개 자치단체 가운데 안양시가 26일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경비사업비로 39억8000여만원(시 23억5400만원, 교육청 16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협의체 설치와 운영, 전담인력 배치, 행·재정적 지원, 조례 제·개정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우선 협약에 따라 교육환경이 열악한 만안구 안양3·4·9동 지역 6개교(안양서·신안·양지초교, 신안·안양서·안양서여자중학교)와 평촌지역 학교공동화 현상이 있는 동안구 달안동과 부림동 소재 5개교(달안·부안·부림초교, 부림·부안중학교) 등 11개 학교가 혁신교육지구로 운영된다.
또한 학교에 학력향상을 위한 수업보조교사, 인성교육·생활 진로 상담을 할 수 있는 상담사가 지원되며, 행정코디네이터가 배치돼 교사들은 수업운영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우수교원에 대한 선진지 교육기법 벤치마킹 기회도 주어지며, 학습능력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한편, 창의적 체험과 건강·안전·생명을 존중하는 인성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쉼터, 영어체험센터 운영, 초등학교 보금자리교실, 사서직 배치를 통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학부모를 위한 교육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중심 교육도시 구현을 한층 가속화하게 됐다”며 “시·학교·학부모 그리고 각 사회단체가 공교육 혁신을 이루는데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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