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보정책담당관등 개방형 직위 공모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3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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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사람 심기’ 조사 불똥 튀나?
[시민일보] 시흥시가 지난해 공보정책담당관과 투자유치관을 개방형직위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김 시장이 자신의 측근인사를 등용 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최근 각 자치체 단체장에 대한 ‘내 사람 심기’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파문이 예상된다.

이는 개방형직위로 임명된 공보정책담당관의 경우 김윤식시장 선거당시 선거대책본부 정책분야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인사여서 이번 행정안전부의 조사대상에서 제외되기 힘들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공정사회 조성을 위한 중앙, 지방 감사관계관 회의를 열고 토착비리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골자로 단체장의 인맥관리를 위한 승진, 전보행태, 특히 특정대상을 의식한 예산지원과 단체장이 측근을 기용하면서 채용과정에서 특혜 등에 대한 면밀한 감사를 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9월 14일‘2010년 제1회 시흥시 개방형직위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시흥시 인사위 공고 2010-28호를 공포하고 공보정책담당광과 투자유치관을 지방계약직공무원 개방형 5호로 선발했다는 것.

하지만 시험결과 두 직책모두 김윤식 시장 측근으로 거론됐던 인사들이 채용돼 내정설이 현실이 됐다며 물의를 빚어 왔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김 시장은 지난해 10월초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유치관은 경기도에서 추천한 S그룹 부장 출신을 거론하고 공보담당관의 경우 코드가 맞는 A모씨를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김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보청책담당관으로 염두에 둔 A모씨가 사전에 여론의 질타를 받아 당사자가 고사하고 있지만 설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내정자가 명확한 가운데 개방형직위 선발시험 시행돼 시험은 내정자를 데려오기 위한 요식행위였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만큼 이번 행안부의 발표에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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