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화성 준광역화장장 건립 속도낸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7 12:1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화성시장 “화성 농산물 안산 급식재료로 공급 허용땐 긍정적 논의”
[시민일보] 화성시 친환경 농산물의 안산 공급과 화성에 준광역화장장 건립에 대한 빅딜 성사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채인석 화성시장이 김영환 국회의원의 화성지역내 준광역화장장 건립에 대한 수용 요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양상동 톨게이트 인근에 안산시가 추진중인 화장장 건립에 반대하고 있는 김영환 국회의원(안산 상록을, 3선)은 안산시의회 정승현 기획행정위원장과 함께 지난 14일 화성시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만나 월피동 안산톨게이트 화장장 설립의 대안으로 준광역화장장 건립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화장장 건립은 개별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안산을 비롯해, 의왕, 오산, 시흥, 군포, 부천, 평택 등도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니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은 서울시보다 1.4배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추모공원 부지로 적합한 지역이 여러 군데 있다”며 “화성시의 친환경 농산물을 안산의 초중고 학교급식 재료로 시중가격 80% 미만으로 공급하게 하도록 한다면, 화성의 준광역화장장 건립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채 시장은 “각 자치단체마다 추모공원시설을 갖는 것보다는 인근 지자체가 공동으로 이용가능한 준광역화장장 시설이 필요하다”며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서부권역에 이 같은 광역 화장장 시설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인석 시장과 김영환 의원은 국회에서 인근 지자체 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기로 해 준광역화장장 건립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안산=홍승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리자 관리자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