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확산 막게 귀성 자제 당부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6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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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차량 이동통제 협조 서한문 발송
[시민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 설 명절 연휴기간 귀성 및 성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설 명절 귀성 및 귀향을 자제하고 차량소독 및 이동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시장 서한문을 14일 이·통장 및 새마을지도자에게 발송하고 시민들에게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당부가 해마다 설 명절에 전국적으로 많은 인파가 일시에 이동하는 점에 비추어볼 때 그 어느 때보다 구제역 확산 및 방역활동에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서한문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 귀성차량이나 귀성인파로 인해 이천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축산농가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려 설 명절 귀성 및 귀향을 자제하고 차량소독 및 이동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12월26일 대월면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3일까지 돼지 5만9076마리, 소 2819마리, 염소 120마리 등 가축 6만2000여마리를 매몰처분 했으며 현재 36개의 방역초소를 운영, 축산농가와 공무원은 물론 농협, 경찰, 군부대, 시민·사회단체 등 연인원 8138명을 현장에 투입해 24시간 구제역 방역에 나서고 있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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