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2과학고 올 상반기 생긴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5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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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고·서운고 중 1곳 내달 16일까지 선정해 전환 추진

이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일반계고 1곳이 과학고등학교로 전환될 전망이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우수인력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오는 2013년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인천 제2과학고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부평구와 계양구의 초ㆍ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고 설립과 일반계고의 과학고 전환 여부 의견을 수렴, 지난달 21일 부평구의 진산고와 계양구의 서운고로부터 전환 공모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다음 달 16일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전환 공모에 신청한 2개 고등학교 가운데 1곳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28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와 특목고 전환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도에는 기자재와 학습시설, 기숙사 등의 필요시설들을 마련하고 오는 2013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고등학교 교육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서울과 부산, 대구, 경기 등 타 시도에 비해 인천의 과학고 재학생수가 1000여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2과학고 설립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인천시민의 70%가 제2과학고 설립을 찬성하고 타 시도 접경 지역구에서 우수인재가 한해 350여명 유출돼 인천교육의 경쟁력이 약화됐다”며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인천 제2과학고 유치는 타당성이 높아 지정 고시가 완료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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