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들 금연운동 앞장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6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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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 직원 936명에 서약서 받기로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소방공무원들이 솔선수범 금연정책에 동참하고 금연운동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소방본부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를 줄인다는 근본적인 취지와 개인의 건강증진 및 직무수행능력을 제고한다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소방공무원 금연 붐 조성 활성화 계획을 내 놓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작년 한해 화재는 4만1862건이었으며 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만7867건 이었고 부주의 화재 중에서도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5286건으로 29.6%를 차지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사망자 13명, 부상자 81명이 발생 해 화재의 심각성을 일깨웠으며 현재 인천시 전체 2232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41.9%인 936명이 흡연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천소방본부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금연운동 붐을 조성,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도 줄일 수 있는 계기 및 흡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에는 흡연자 936명을 대상으로 금연서약서를 받아 금연의지를 확고히 하고 소방안전본부와 소방학교, 소방서에 금연도우미를 지정, 흡연자에 대한 교육 및 지도 실시,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한 금연클리닉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2월부터는 각 소방서별로 보건소와 협의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직원들이 금연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며 상, 하반기로 나눠서는 외래 강사를 초빙,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금연에 성공한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증서와 포상휴가라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주의 화재 가운데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매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등 그에 대한 심각성을 잘 알고 있어 소방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금연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시민들이 금연운동에 동참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소방공무원들의 금연운동 성공을 다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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