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龍淵 옛모습 찾기 시동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5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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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화성사업소 화성성역의궤 토대로 반달형태로 복원
[시민일보]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 밖 용연(龍淵)이 기존 보름달형태에서 반달형태로 원형복원된다.

방화수류정은 조선 정조 때 수원화성 북쪽 성벽에 군사용으로 지은 정자이며, 용연은 방화수륙정 밖 연못이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5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된 방화수류정 밖 용연(龍淵)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 화성사업소에 따르면 용연(龍淵)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용지 복구관련 예산 청구서, 수리사양서, 도면 등 관련 자료를 찾아본 결과, 1937년 3월 용연에 대한 복구공사가 이루어진 당시 도면에 용연이 보름달과 같은 둥근모양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현재의 보름달의 모습이 된 시점은 일제시대 이후인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1794년부터 1796년까지 수원화성 성곽축조의 과정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에 따르면 용연(龍淵)은 북성 밖에 있으며 모양이 반달의 형태로 묘사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용연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해 ‘화성성역의궤’에서 언급된 내용을 토대로 반달모양에 가깝게 용연을 정비하는 방향으로 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가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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