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공원에 ‘무인도서관’ 추가 설치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8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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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부터 통합대출카드만 있으면 어디서든 책 빌려
올해부터 인천시민들은 도서관 통합대출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인천지역 어느 도서관에서라도 책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인천대공원 1곳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숲속 도서관이 강화군 등 군, 구 공원에도 추가 설치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책 읽는 도시, 인천’의 밑그림을 제시하고 유네스코가 실시하는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을 위한 책 읽는 도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주안역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도서관 시스템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 무인도서관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부터 연말까지 주안역사 무인도서관을 이용한 대출자는 모두 2517명이며 예약 권수는 4411권, 반납 권수 7044권이다.

시가 지목하고 있는 무인도서관 시스템 확대 지역은 전철역사를 비롯해 아파트와 관공서, 대형마트, 남동공단, 구도심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 대상이다.

시는 무인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통합대출을 가진 시민들이 어느 곳에서라도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0개 군·구에 있는 공원을 선정해 친환경 부스를 만들고 이곳에 최신 도서를 비치하는 한편 무인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책 읽는 시민들이 늘어나도록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도서관은 28개로 전국 11위이며 1인당 도서보급율도 15위”라며 “인천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만들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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