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이달말께 자활기관협의체 회의 열기로
서구(구청장 전년성)가 취약계층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존 자활근로사업을 확대, 개편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확대 개편은 기존 자활근로사업의 한시적이던 일자리 범위와 기간 연속성을 높이도록 개선하는 방식이다.
구에 따르면 민간위탁기관에서 실시하는 시장진입형 사업 등은 사업 내용 및 특수성 등을 감안해 사업 중단시 수혜자의 불이익 초래와 사업의 신뢰도 저하 등의 부작용을 막고자 그동안 사업을 연중 실시해 왔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일자리 강화 및 사업단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일자리형 및 근로유지형 사업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의 유형은 지자체 자활근로사업인 동주민센터와 구청의 사회복지(행정)도우미 등 40개 사업장에 128명의 자활근로자를 배치했다.
또한 민간위탁 자활기관인 지역자활센터에 청소, 집수리, 급식, 세탁 등 9개 사업단에 230명, 여성인력센터 빵굼터, 봉제사업단에 16명의 자활근로자를 배치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중점 추진사항은 자활근로자의 자립의지 고취 및 시장진입 가능성 등을 염두해 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 중 일부사업을 확대해 취, 창업 등의 시장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기존의 세탁사업단을 무료세탁에서 벗어난 리폼 단계의 시장형 사업으로, 급식사업단을 도시락배달 등에 한정된 것이 아닌 한식당을 병행운영해 수익형 사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급식지도보조교사사업단을 지역자활센터 등에 근무배치 등에서 벗어나 ‘조리교육장’을 통해 요리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저소득층들에게 보다 취업에 용이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및 대상자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심곡동에 상가건물을 임대해 식당 및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 관계자는 “이달 말경에 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10년 자활근로사업 실적 보고 및 2011년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에 대한 계획서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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