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파트 경매시장 후끈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7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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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 감정가 80% 넘어… 지난달 낙찰율 68% 달해

인천지역 아파트 낙찰가율 80% 이상의 낙찰물건 비율이 6개월만에 60%를 넘어섰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월(1~12일까지) 인천지역 아파트 34개의 낙찰물건 가운데 21개(61.76%)가 낙찰가율 80%를 넘었다. 전월(59.30%) 대비 2.4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8월(39.78%) 이후 6개월만에 60%를 넘어선 것으로 9월 41.90%, 10월 56.36%, 11월 55.05%, 12월 59.30%로 매월 상승세를 보이다 올 해들어 첫 60%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수도권아파트 낙찰물건 10건 중 7건 이상이 감정가의 80% 보다 높은 금액에서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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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감정가 80%를 넘겨 낙찰됐던 물건비율이 68.07% (877건 가운데 597건)인 것을 감안했을 때 연초부터 경매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감정가 80%를 넘겨 낙찰된 물건비율은 지난 8월 44.54%까지 낮아졌지만 8.29부동산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9월 51.82%, 10월 61.35%, 11월 61.02%, 12월 67.96% 1월(12일까지) 73.09%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올해 집값상승 기대감까지 커지면서 응찰자들이 중소형 신건 및 1회 유찰물건 입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세난과 집값상승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낙찰가율 80%이상의 낙찰물건 비율이 상승하는 등 경매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철저한 시세파악을 통한 입찰가 산정을 해야 고가낙찰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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