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크게 증가해 수도권 관문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이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88만7000TEU를 기록했다.
인천항의 지난해 수출입화물은 182만TEU로 전년도에 비해 19.5% 증가했고 환적화물은 2만1000TEU로 전년 대비 13.4% 늘었다.
연안화물은 4만5000TEU로 전년도에 비해 25.3% 증가 했다. 이는 국내 경기의 회복과 항로서비스 다양화에 힘입어 수도권 수출입화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한 17만9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17만8000TEU로 전년 동월에 비해 13.3% 증가했으나 환적화물은 1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인천항 기항 연근해 항로서비스 확대에 대한 국내외 선사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 시대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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