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과후학교 예산 66% 증액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3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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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총 90억 책정… 저소득층 학생 1인당 36만원 지원
[시민일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예산을 전년대비 66% 증액된 90억5,700만원을 책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서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1인당 연 지원 금액이 36만원으로 확대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란 저소득층 초, 중, 고 학생들이 수강료 부담 없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바우처를 의미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무상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가 자기 계발을 촉진하고 학업성취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자유수강권 사업으로 54억3,600백만원을 들여 32,891명에게 교육격차 완화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자유수강권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녀와 같은 필수 지원대상자와 학교장 추천 대상자로 연 30만원내외의 범위에서 자유수강 권을 활용하고 있다.

자유수강권 필수지원대상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 자녀가 62.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자녀는 32.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급별 자유수강권 배부 금액에서 초등학교는 41.4%, 중학교는 25.7%, 고등학교는 32.9%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지역별로는 동부교육청은 29.3%, 서부교육청은 26.2%, 남부교육청은 20.1%, 북부교육청은 24.4%를 차지했다.

한편 방과후학교 운영실태 조사 및 성과 분석연구(한국교육개발원, 2009)에 의하면 자유수강권 사업은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의 47.1%가 자유수강권을 통하여 처음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게 됐다고 응답해 교사역시 자유수강권 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계층의 교육 기회 확대에 높은 만족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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