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넘치는 ‘다문화 특화거리’ 생긴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5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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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외국인들도 즐기는 쇼핑센터·음식점등 내년초 착공
인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스토리가 있는 다문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2014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인천에 정주하는 외국인들이 모여 시민과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는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주로 외국인노동자를 비롯해 결혼이주자, 유학생 등 약 6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부평구, 남동구, 서구 등에 외국인음식점, 생필품판매, 종교시설 등이 산재돼 있으나 이들이 마땅히 모여 즐기거나 커뮤니티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시는 쇼핑, 음식, 종교, 각종 상담, 교육, 진료, 공연, 운동, 취미활동, 정보교류 등을 위한 시설과 단체를 집적화해 외국인들이 거주하기에 불편이 없는 도시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인근 시화공단을 끼고 있는 안산시는 원곡동 다문화마을이 이미 조성, 활성화돼 있고 김해시도 아시아 다문화 특화거리를 조성 중에 있으며 부산 초량동 외국인거리나 광주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서울 광희동 러시아 거리 등 여러 도시에서 외국인 관련 마을이나 거리가 조성되고 있다.

인천시 상반기에 외국인 음식점, 쇼핑센터 등 다문화요소가 있는 기존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입지장소를 선정하고 외국인들이 희망하는 욕구를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한 다음 하반기에는 설문조사내용을 반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12년 초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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