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조업체 성장 먹구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7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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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성장률 3.4% 그쳐 전국 평균 7.7%보다 낮아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의 최근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성장률은 지난 2008년 -2.1%를 기록하는 등 10년간 평균 3.4% 성장을 기록해 전국 평균(7.7%)보다 낮은 성장을 기록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7일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인천지역 제조업 주력업종들의 변화를 파악한 ‘인천지역 제조업 구조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인천의 경제성장은 지난 1999년(12.2%)을 기점으로 둔화세를 보이다 최근 2008년 경제성장률(1.7%)이 IMF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비중은 2008년 29.8%로 지난 10년 동안 7.6%p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은 61.0%로 같은 기간 10.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인천지역 경제성장 및 제조업 비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지난 10년 동안 성장 폭이 점차 둔화돼 2008년은 -4.2%를 기록해 큰폭 감소하는 등 제조업 성장 둔화와 함께 채산성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로 지난 10년간 금속·기계, 금속가공제품, 플라스틱 등 전통 산업의 비중 변화는 거의 없었으나 정밀기기·영상 및 음향기기·반도체 등 첨단산업은 크게 감소했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인천상의는 지난 10년간 인천지역 제조업 산업구조는 전국에서 나타나는 기술집약적 산업 및 첨단산업으로의 변화와 달리 전통산업의 비중이 지속돼 전국 사업구조에 비해 탈동조화(decoupling)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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