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3조5000억원 규모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가 상반기 중 평가지정방식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북 등은 단기용역과 광역단체간 MOU체결 등으로 유치전에 돌입했다.
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 경북도에 따르면 교과부는 지난 6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무산됨에 따라 당초 세종시에 입지할 예정이었던 3조5000억원 규모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를 원점에서 추진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평가지정방식을 통해 과학비즈니스벨트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공모방식은 선정 후 탈락한 지자체의 반발 등 휴유증이 너무 크다”며 “현재 공모방식을 생각지 않고 있으며,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상반기중에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지는 연구기반, 산업기반, 접근성, 재해안정성 등 5가지 평가항목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에 따라 경기, 경북 등 지자체의 유치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도는 당초 교과부가 공모방식을 통해 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고, 과천, 광주 등 후보지를 대상으로 유치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평가지정방식으로 후보지가 선정돼 가능성이 높은 과천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해 유치전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한 단기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광주는 본선무대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과학기술인들의 의견도 과천을 후보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전경련도 과천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교육과 R&D시설을 과천에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던 만큼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단기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년 전부터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추진해 온 경북도는 대구, 울산시와 연대해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 대구시, 울산시 등 3개 광역단체장은 오는 11일 과학비즈니스벨트 공동유치 MOU를 체결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청권은 전국을 대상으로 입지를 평가해 과학비즈니스벨트 후보지를 선정하겠다는 교과부 방침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충청권은 이같은 입지선정방식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연일 정부에 대한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대천, 충남, 충북 등 3개 광역단체는 500만 충청인과 힘을 합쳐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지켜내기 위한 전면투쟁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후보지로 선정되는 지역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지역발전에 일대 전기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광진구, 29일 ‘건대 청춘잇길 지역이벤트 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8/p1160277902813184_915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30~31일 '2026 정동야행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7/p1160285852410888_646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대문구, ‘나무 30만 그루 심기 프로젝트’ 돌입](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6/p1160280075529155_54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