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9일 광명시와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 협약 체결은 지난달 안양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김상곤 교육감과 양기대 광명시장, 고종성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 전역은 향후 5년 동안 혁신교육지구로 운영된다.
도교육청과 시는 혁신교육지구에 각각 13억9000만원(28%)과 35억9500만원(72%)씩 모두 49억9000만원을 투자한다.
사업별로는 ▲혁신교육 활성화와 수업혁신, 행정혁신 등 공교육 혁신 분야 3대 사업에 19억1000만원 ▲위기학생지원과 교육과정 특성화,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도서관 혁신 등 미래역량인재 육성 및 지역특성화 분야 4대 사업에 30억8000만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시와 광명교육지원청, 교직원 대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광명혁신교육협의체'를 구성해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명교육지원청에 별도의 전담팀을 설치해 우수교원 배치 등 행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광명시에는 초등학교 23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모두 40개교가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공교육 혁신모델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광명시를 비롯한 안양시와 구리시, 오산시 등 4개 시(市)를 우선협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후 이들 지자체와 사업조정 및 컨설팅 등을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 같은달 26일 안양시와 최초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광명시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오산시와 협약을 맺는다. 구리시와는 협상 마무리 단계이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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