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명 600년' 市史 발간 추진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2-09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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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1000년 기념사업도 함께
[시민일보] 인천시가 인천 역사의 새로운 조명을 위해 오는 2013년 '정명(定名) 600년 기념' 인천시사(史)와 사진으로 보는 인천사 및 체육사를 편찬, 발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로 1000년을 맞아 팔만대장경 1000년 기념사업과 함께 죽산 조봉암 선생 재조명 및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13년 인천이라는 지명으로 처음 이름이 붙여진 이후 600년을 맞는 2013년에 맞춰 인천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인천시사(市史)의 명칭을 '정명 600년 인천시사'로 명칭을 바꿔 역사를 재증명하기로 했다.
정명 600년 기념사업을 위해 일본과 중국 등에 분포돼 있을 인천 관련 해외자료에 대한 조사 및 수집에 나서는 등 오는 2013년에 맞춰 상·중·하 3권으로 이루어진 정명 600년 인천시사 책자 1500부를 발간할 계획이다.
시는 또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최 기념을 위해 '사진으로 보는 인천' 상·하권 1500부를 발간하고 인천체육사 책자 1500부를 발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려 현종 2년(1011년)에 최초로 만들어진 초조 대장경 판각 기념사업을 위해 오는 8월께 팔만대장경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대장경 경판 이운식과 대장경 전시 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초조대장경은 지난 1096년에서 1232년 대구 부안사에 보존되다 소실됐으며 팔만대장경은 1237년에서 1248년에 완성돼 강화선원사에서 보존되고 있다.
이밖에 최근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은 죽산 조봉암선생 재조명 및 기념사업을 위해 민간단체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비롯해 책자발간, 독립유공자 인정, 생가터 발굴 및 복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인천시사를 인천정명 600년으로 명명키로 하는 등 인천 역사를 되돌아보기로 했다"며 "이 같은 문화사업을 통해 인천의 자긍심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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