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올해부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주민 건강증진 One Stop Service’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옹진군 전 지역은 섬으로 이뤄져 있어 의료기관이 거의 없고 보건지소가 의료기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몸이 불편해도 인천시내까지 나가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가 어렵다.
따라서 보건소는 이를 해결하고자 전년도까지 검진차량을 이용,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에 대한 방문간호, 운동처방, 영양지도, 금연상담, 절주, 비만관리, 한방진료 등의 의료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주민 건강증진 One Stop Service는 이러한 의료사업을 종합건강검진 수검시 동시 실시하는 방법으로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한방진료 및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은 골다공증검사,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혈당, 빈혈측정 등), 심전도검사, 혈압검사, 체중측정, 시력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우편으로 개인에게 전달되며 골다공증환자로 판명 시 무료로 치료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타 이상이 있으면 건강관리를 위한 자료 및 교육을 실시하며 의료진은 의사 및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가 주축이 돼 운영된다.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는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사례관리 건강 원스톱서비스(개인별 통합건강관리) 제공, 영양상담, 금연상담, 절주상담, 방문간호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방문간호사로 이뤄진 건강매니저를 구성한다.
한방진료 및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주민이 선호하는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건강교실, 한방육아교실 등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군의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검진과 검사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따른 시간을 절약해 생업의 종사에 지장을 주지 않고 현지에서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여러 가지 시술을 동시에 시행, 기존의 방법보다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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