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천지역 기업 경기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 462개 업체를 대상으로 1월 기업경기동향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전월보다 3p 하락한 95, 비제조업은 5p 하락한 73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98)보다 3p 하락한 95로 나타났다. 호조를 보였던 수출기업(103→92), 대기업(115→98)의 하락폭이 컸으며, 내수기업(96→95)과 중소기업(95→94)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매출BSI(106→111)는 상승하고 가동률BSI(106→106)는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생산BSI(109→108)와 채산성BSI(87→85)는 소폭 줄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78)보다 5p 하락했다.
업종별로 부진을 지속하던 건설업(42→45)이 소폭 상승했으나, 운수업(88→81), 도소매업(83→80), 기타비제조업(88→79) 등 여타 업종이 모두 악화됐다. 매출BSI(91→89)는 2p, 채산성BSI(81→80)는 1p 각각 하락했다.
1월중 인천지역 기업들의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은 전월에 이어 내수 부진(21.9%→23.4%)이었으며 전월과 비교해 '원자재가격 상승(12.7%→18.9%)' 비중은 늘어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14.8%→10.9%)'과 '자금부족(8.6%→5.7%)', '환율(7.5%→5.2%)' 비중은 축소했다.
한편 2월중 인천지역 기업의 체감경기는 제조업이 악화되겠으나, 비제조업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 업황전망BSI(96→90)는 전월보다 6p 하락하고, 반대로 비제조업 업황전망BSI(75→81)는 6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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