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부천을 거쳐 고양을 잇는 42.9㎞길이의 복선 전철이 건설돼 오는 2016년 개통될 예정이다.
6일 부천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4월 총 사업비 2조9700억원을 들여 2015년 말까지 안산시 원시동∼시흥∼부천시 소사동 42.9㎞구간을 개통한다.
이어 2016년 하반기 중 부천소사∼원종∼서울 김포공항∼고양시 대곡동까지 19.5㎞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17개의 역이 들어서게 되고 부천에서 경인전철 및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선과 만나게 된다.
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부지역의 남북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전철은 앞으로는 남쪽으로 충남까지 연결돼 포화상태에 이른 경부선의 교통량을 분담하게 되고, 향후 통일이 될 경우 한반도 남북간 주요 교통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원혜영 국회의원은 지난 2005년 안산∼부천∼고양 복선 전철 사업에 따른기본계획 예산 17억을 확보하고, 2006년 기본설계 예산 50억을 확보한데 이어 2008년도 정부예산안에 기본설계 예산 50억을 반영시켰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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