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되는 중랑구민대상 수상자는 봉사상 부문에 면목3·8동 정용환씨와 효행상 부문에 면목5동 김앵순씨, 모범가족상 부문에 망우본동 이정길씨의 가족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된다.
봉사상 부문의 수상대상자인 정용환씨는 까치공원 일대 청소년 우범지역 야간순찰과 소년소녀가장돕기, 경로당과 저소득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가브리엘천사원 정기방문, 어린이 잔치 행사 개최, 사랑의 쌀 전달 등 이웃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행상 부문의 수상대상자인 김앵순씨는 31년간 홀로 계신 시어머니(92)를 정성껏 모시고 백내장과 담석증 수술 등 건강이 악화되었을 때에도 시어머니 극진히 보살핀 점이 주위의 귀감이 돼 구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모범가족상 부문의 수상대상자인 이정길씨의 가족은 81세의 아버지를 모시고 세 자녀와 함께 3대가 화목하게 살고 있는 점이 인정돼 상을 받게 됐다.
한편 구는 지난 5월3일부터 6월18일까지 장한구민상,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후보자를 접수받았으며, 접수된 20명을 대상으로 중랑구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지난 16일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등 3개부문 수상대상자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심사에서는 후보자 모두의 공적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해 수상자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분, 경로효친 실천자, 전통적인 미풍양속을 계승한 화목한 가정 등의 숨은 중랑구민대상들을 적극 발굴하여 수상함으로써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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