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시비' 손님 숨지게 한 업주 영장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7-22 15: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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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22일 술값으로 시비를 벌이다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한 한 술집 주인 A씨(51)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4시40분께 서울 은평구 응암동 자신의 단란주점에서 단골 B씨와 술값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B씨의 얼굴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추가로 주문한 술값을 내지 않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가 계산을 하려다 쓰러져 숨을 안 쉰다"고 거짓 신고를 했다가 A씨와 종업원들의 말이 엇갈리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해 덜미를 잡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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