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시와 한국은행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천지역 경제성장률은 이전 전망치(연초 5%후반→4월 6%내외)를 소폭 상회하는 6%초반을 기록할것으로 보인다.
수요부문별로 소비가 6% 내외로 견조가게 증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가 4월 전망치(13%중반)보다 크게 증가한 18%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건설투자는 3% 내외로 4월 전망치(3%중반)보다 다소 감소할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힘입어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생산설비 교체수요가 늘면서 증가세가 지속되나 IT업황 호조에 기인한 전국의 설비투자 증가세 확대(20.9%)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은 세계경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 개발도상국과의 교역량이 증가해 자동차·자동차부품, 건설·광산기계 등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출과 같이 수입도 큰 폭의 증가추세를 나타낼것으로 보여 해외부문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업은 운수업이 활발하고 소비의 완만한 회복 등으로 인해 증가세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됐고, 도소매, 음식숙박 등 개인서비스업은 소비심리 회복으로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역 취업자 수는 하반기 중 건설업체 구조조정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축소, 공공부문 희망근로프로젝트 종료 등으로 인해 상반기(3만2000명)보다 축소돼 전년(2만7000명)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는 원유 등 국제원자재가격의 완만한 상승과 공공요금의 인상전망, 농산물 가격 오름세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 물가압력이 증대되면서 전년(2.7%)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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