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도로 문화거리 만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20 1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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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보행권 확보위한 조례 12월 제정 대정로등 가로수심고 노천카페 설치

[시민일보] 가로수 아래 노천카페에서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거리가 인천지역 주요 도심 일부지역에 조성될 전망이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과거 자동차 중심의 도로개설 사업에서 사람중심의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보도를 확충하고 사람들이 편안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도로조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오는 12월께 사람중심 보행권 확보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로망 건설시 보행자 위주의 도로로 개설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부평역 일대 대정로와 주부토길, S자 시장 로터리 구간을 사람중심의 도로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또 남구 주안1동 주안역 인근 코스모스 호텔 일대에 대해서도 보행 환경조성사업을 통해 사람이 우선 걸어다닐 수 있는 도로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람중심 도로조성 사업을 통해 이면도로에 대한 차량 속도를 제한하고 보행자 중심의 가로수 식재와 노천카페 등을 설치해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차에 앞서 사람통행의 편리함을 위해 보도에 설치돼 있는 전신주를 지중화 사업을 통해 지하로 설치하고 불필요한 간판 등을 정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신규 도로 건설과 도로망 확충 사업의 경우 보도를 확충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차량 흐름을 우선으로 도로망을 개설했지만 이제는 사람이 우선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이 더 중요하다"며 "보행자 도로를 넓히고 불필요한 보행로 시설물을 제거해 편리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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