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제정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께 출생아 전체를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첫째아 출생의 경우에 대해서는 10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하고 둘째아와 셋째아에 대해서는 각각 200만 원과 300만 원을 현금으로 일시불 지급할 방침이다.
인천지역 출생아 수는 지난 2006년 2만3542명(출산율 1.11명), 2007년 2만6538명(1.25명), 2008년 2만5365명(1.19명), 2009년 2만4402명(1.14명)으로 지난해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 1.15명 보다 다소 낮은 상황이다.
시는 내년도 출생아 수를 2만40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최소 374억 원을 확보해 집행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다자녀가정 우대 차원으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3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요금과 공용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위해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와 함께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조례제정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전격 시행할 방침"이라면서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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