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에 따르면 2008년 7월 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해 주간보호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돼 치매노인을 둔 가족들이 부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치료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의 방치로 사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현재 도내 주간보호시설은 271곳으로 장기요양등급판정자(1~3등급) 2300여명(1일)이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는 내년부터 도·시·군비를 투입해 치매노인과 저소득 홀몸노인들이 주말 주간보호센터를 무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 협의를 거쳐 100개소 내외를 365일 주간보호센터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예산은 도비 15억원, 시·군비 34억 원 등 4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된다.
주간보호센터 주말 이용 대상은 등급판정 치매노인과 저소득 홀몸노인 600여명(대부분 3등급)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등외자도 365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 노인들은 1일 3만5000원 정도를 내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치매노인의 경우, 주말 요양보호에 따른 엄청난 부담을 지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해 내년부터 주말에도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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