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19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가 지불유예를 선언하고 나서 전국적으로 충격에 휩싸이고 있지만 부천시의 재정 규모를 보면 비교적 양호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부천시의 재정 현황은 2011년, 2012년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돈을 버는 것이 어렵다면 쓰는 것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고 새로운 사업은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친환경 무상급식을 우선적으로 하되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투자사업, 건설사업은 미루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의 재정 규모는 2010년 1조1439억 원, 2007년 1조1739억 원, 2005년 9678억 원, 2000년 5906억 원 등으로 현재 부천시 재정 현황은 경기도에서 5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6위로 나타났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김만수 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천시의 재정 규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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