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미팅 주선자로 나섰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7-19 19: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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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등 미혼남녀 32명 만나 [시민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활력 있는 직장생활을 도모키 위해 지난 17일 미혼남녀 각 16명 총 32명의 미팅을 주선, 7쌍의 커플이 맺어져 화제다.

19일 시에 따르면 ‘2000의 사랑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미팅행사는 최근 결혼기피 및 결혼 연령 상승 등이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인구증가 유도 및 활력 있는 직장생활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팅은 시청, 교육청, 경찰서, 선관위 및 공기업 직원 등 32명(남녀 각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악수를 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사회자의 요구에 맞춰 커플게임, 로테이션 대화, 커플 댄스를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가 지역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미팅행사를 실시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며, “직장인들이 평소 업무 때문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쉽지 않기에,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서로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현장에서 7쌍의 커플이 맺어진 것에 대해 “정말 축하 할 일이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좋은 인연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고, 나아가 이천시 인구증가에도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옛날 고을 원님이 부임을 해서 제일 먼저 돌보았던 일이 시집 장가보내는 일, 노인을 돌보는 일이었다”며, “민선 5기가 출범해서 이와 같은 행사가 이루어져 정말 반갑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문의(031-644-2112)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이천시가 지난 17일 남녀 각 16명의 미팅을 주선하는 '2000의 사랑 만들기'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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