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인천앞바다 쓰레기 걱정 '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19 16: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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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엄청난 양··· 차단막 추가 설치해 수거 준비 끝 [시민일보] 인천시가 장마철 및 집중호우 기간 동안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을 통해 인천 앞바다로 유입되는 육상 쓰레기의 효과적인 처리를 위해 부유쓰레기 수거, 처리를 위한 계획을 갖췄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매년 장마철에 10톤급 차량 5000대 분량의 쓰레기가 하천을 통해 인천 앞바다로 유입돼 해양수질오염, 생태계 교란 등 해양환경 훼손을 초래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2년도부터 강화군 염하수로에 차단막 시설을 설치, 한강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수거, 처리해 왔다.

한강 등으로부터 인천 앞바다로 유입되는 육상기인 부유 쓰레기는 해년마다 증가하고 있어 부유쓰레기 수거처리 사업시행 첫해인 2002년에는 387톤, 2004년 626톤 집중호우가 많았던 2006년에는 1345톤으로 증가했는데 이렇게 매년마다 하천하구쓰레기가 증가하는 원인은 서울 및 경기도 인근의 도시개발과 인구밀집 지역의 증가로 인한 것.

이에 시는 서울, 경기도와의 인천 앞바다 수질개선을 위한 쓰레기 처리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바다쓰레기 처리를 위한 공동분담금(매년 55억원, 서울 22.8%, 경기 27%, 인천 50.2%)을 조성해 바다쓰레기 수거 처리, 사업을 추진해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환경부로부터 그간의 효과적인 하천, 하구쓰레기 처리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았다.

올해부터는 신규로 석모수로에 부유쓰레기차단막 시설 1곳을 추가해 기존 염하수로 2곳과 함께 총 3곳의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한강하구인 강화군 수로에 설치, 한강 및 예성강 등에서 유입되는 초, 목류 등의 쓰레기가 인천 연안 섬들과 바다로 확산되기 전에 수거, 처리할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또 쓰레기차단막에서 수거되지 않고 도서지역과 인근해안에 부착된 해안쓰레기는 어민들과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해양수질 및 생태계 보전을 꾀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일거리 창출을 통한 고용증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해양보전의식 고취 등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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