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2) 은평구, 초등학생 성추행범 잡은 중학생 3명 표창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19 12: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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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최근 초등학교 성추행, 성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제압하는 용감한 청소년들이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바로 은평구 소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학생 3명.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지역내 한 PC방 화장실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을 성추행하고 도주하는 범인을 붙잡은 용감한 중학생 3명을 초청, 모범청소년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중학생들은 지난 3일 신체적으로 외소함에도 불구 3명이 합심해 키 186cm, 몸무게 약 90kg의 거구인 범인 김 군(17)을 제압하고,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범인을 인계했다.

구는 아동 성추행범을 검거한 사실 보도를 접하고,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 모, 장 모, 김 모군을 초청해 모범청소년 표창장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날로 늘어나는 아동·청소년범죄에 슬기롭게 대처함으로써 일반 성인들보다 더 나은 바람직한 청소년상 정립에 기여하였을뿐만 아니라 다른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어 모범 청소년 육성에 토대가 되는 계기가 됐다”고 격려했다.

이어 “훌륭히 성장해 이 사회의 좋은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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