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무시 임시총회 결과 수용 못해"

유만옥 / / 기사승인 : 2010-07-18 18: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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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 이사 9명, 임원진 총사퇴 요구 [시민일보] 광명문화원 이사 9명이 최근 광명문화원 윤 철 원장 직무대행체제에 대해 정관을 무시한 임시총회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임원진 총사퇴를 요구하면서 자칫 법정비화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광명문화원 이사 9명를 대표해 박준철 광명문화원 감사와 박영규 이사 등 2명은 최근 유인물을 통해 "지난달 28일 광명문화원 임시총회를 한 것은 무효다"며 "이날 선임된 모든 임원은 자진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같은 이유로 "엄연히 임시의장은 연장자가 하게 되어 있는데도 윤 모 이사가 임시 이사회를 진행했다"며 "정관을 무시한 임시회는 수용할 수 없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연장자 중에서 원장 직무대행을 선임해야 하는데 재직연장자로 했다"며 "이 또한 정관을 무시한 것으로 윤 모 이사를 원장직무대행으로 수용(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히려 "광명문화원의 명예와 임원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 거짓 말을 일삼고 문화원을 개인사유화 하려는 윤 모 이사는 공개사과하고 문화원에서 물러나야한다"며 "이같은 문제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법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문화원 이사 9명은 지난 16일 문화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정식 출범한 상태다.

이에 대해 광명문화원 윤철 원장 직무대행은 "가능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참고 하겠다" 며 "대부분 선배 되시는 분들인데 가급적 대응은 하지않는 방향으로 좋은 길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문원장이 공석된 것은 지방 선거관계로 지난 4월 안병식 원장이 사표를 제출하게돼 공석 중에 지난 6월 윤철 광명문화원 이사가 임시총회를 소집해 원장후보로 선출됐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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