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채무부담 1000억 덜었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7-14 18: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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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신세계, 킨텍스 2단계 사업 부지매각 체결 [시민일보] 최성 고양시장이 14일 킨텍스(208호)에서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와 약 1000억원의 킨텍스 2단계 부지매각 체결식을 가졌다.

현재 고양시 채무는 약 2700억원으로 이날 최 시장은 공격적인 세일즈와 예산감축으로 성남시 보다 심각한 고양시 채무를 해결하겠다며 부지매각을 체결했다.

최 시장은 시가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와 약 1000억원의 킨텍스 2단계 부지공급 체결을 한 것에 대해 ▲재정적자 문제해결을 위한 첫 신호탄으로 확보된 약 1000억원은 올해 일반회계 적자 500억원을 충당하는데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 ▲킨텍스 2단계 사업 활성화의 시발점으로 답보 상태의 호텔사업 유치와 영업업무시설 매각 등에 가속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일반회계 예산적자가 490억원에 달하고 있고 당장 올해 부담해야 할 킨텍스 이자부담이 58억원 등으로 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최 시장은 “고양시 전체 채무의 80%를 자치하고 있는 킨텍스 2단계 사업에 대해 소극적인 대응이 아닌 공격적 마케팅과 세일즈를 통해 조속히 채무 없는 도시를 넘어 흑자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킨텍스 문제 해결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겠다며, “킨텍스 2단계 지원활성화 부지 세일즈에 온 힘을 다하여 6523억원의 매각 수입을 확보해 재정위기 극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최 시장은 취임 이후 경상경비 및 행사, 축제성 경비와 공무원인건비(40억),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13억) 등 총 155억원을 감축하는 등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경기침체와 자주재원 확보가 어려운 시 실정에서 세입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설명하고, 제2자유로 건설사업 659억원, 국도 39호선 대체 우회도로 부담액 335억원, 대화로 확장공사 부담액 40억원 등 SOC 사업에 대한 시 재원 부담을 국가나 광역단체가 부담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고양시와 신세계가 14일 킨텍스에서 1000억원의 킨텍스 2단계 부지매각 체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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