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지역 기업인들이 경기회복세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인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기업 169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경제상황 및 여름휴가에 대한 기업인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최근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기업인 43.8%가 세계경제가 점차 호전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기업인 20.1%는 '더블 딥으로 빠질 수 있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전년 동기와 비교해 판매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응답업체 36.3%가 판매상황이 다소 증가됐다고 답했고 전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26.8%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자금사정에 대해 응답업체 48.5%가 비슷하고 답했고 26.3%는 다소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실물 경제 체감도를 묻는 질문에 기업인 39.8%가 기업현장에서 실물경제가 호전되고 있다는 것을 '별로 실감하지 못 하겠다'고 답했고 '차이가 없다'라고 답변한 업체는 27.7%로 조사됐으며 '어느 정도 실감 한다' 라고 응답한 업체는 23.5%로 나타났다.
한편 여름휴가와 관련 휴가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8월 첫째 주' 라고 응답한 업체가 5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월 넷째 주' 가 31.5%로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 일수에 대해서는 '3일' 이라고 답변한 업체가 4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4일'이 33.5%, '5일'도 22.6%로 조사됐다.
여름휴가 상여금 지급계획을 묻는 질문에 '작년에도 지급했고 올해도 지급할 계획이다'고 응답한 업체가 48.8%,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응답한 업체는 35.5%로 나타났다.
여름휴가비 지급계획에 대해서는 '금일봉 형태'라고 응답한 업체가 52.6%로 조사됐고 '월 급여의 50%'라고 응답한 업체는 24.1%로 나타났으며 '월 급여의 30%'라고 응답한 기업인도 13.1%로 나타났다. 한편 여름휴가 장소로 '국내광광지'가 4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지 근교외출'이 25.3%, '친지나 가족방문' 24.7%로 조사됐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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